훈육이 중단되거나 약해지면, 계집은 남자의 시선 밖에서 일탈한다. 그리고 스스로 변명한다.

'여태 변화했으니, 오늘만, 이 정도면'

이게 계집의 천성이고 태생이다.
그래서 훈육하는 남자는 계집의 변화에 안심하거나 방심해선 안 된다.

더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훈육을 유지해야 한다.

매를 들어 계집을 가르치면.
때로는 즉각적인 변화가 눈에 보인다.

남자의 시선 안에서 나아지고, 절제된 모습을 보인다. 허나 착각하면 안 된다.
변화는 남자의 시선 안에서만 가능하다.

결국 시선 밖의 계집은 변화가 없다.

그래서 지속적인 훈육이 필요한 것이다.
매를 아끼면 계집을 망친다.

계집은 상당히 미련하다.

눈 앞의 욕망에만 충실하기에, 매사 성급한 판단을 내린다. 그리고 나는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하기 바쁘다.

그래서 남자의 훈육이 필요한 것이다.

절제할 줄 모르는 계집의 욕망을 컨트롤하고,
인내와 순종을 가르친다.

그리고 매는 그런 가르침에 가장 효율적 도구다.

하루의 시작은 가볍게.
훈육의 시작은 책임있게.

하루의 마무리는 진중하게.
훈육의 마무리는 책임있게.

훈육은 책임으로 시작해서, 책임으로 끝나야 한다. 가끔 훈육의 마무리가 미련으로 남는다.
미련에 휩쓸릴 수 있지만 중요한건 평시로의 회귀다.

그래야 훈육이 무너지지 않는다.

마음을 쓴다는 것은, 사실 귀찮은 일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그렇게 받아드리지 않는다.

마음을 온전히 쓰기에.

귀찮은 교육이, 반복되는 훈육이 즐겁게 느껴진다. 그리고 훈육을 통해 점점 내게 온전히 속해지는 계집을 바라보면 기쁘다.

그래서 쉽게 계집을 거두지 않는다.
마음을 다해야 하기에.

감정에 휩쓸리는 것은 힘들다.
그건 남자나 계집 모두에게 마찬가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냉정한 복귀다.

그래야 훈육의 방향성을 잃지 않게 된다.

방향을 자각한다면 매를 들어 계집의 흔들리는 감정을 바로 잡아줄 수 있다.

계집을 다루고 난 뒤, 나만의 사색에 잠긴다.

지금 내가 내 욕망만 채운 것인지, 효과적인 훈육을 한 것인지.

때로는 구분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계집의 반응만 살피면 가끔은 본말도 전도된다.

그래서 훈육의 복기가 필요하다.

내가 온전한 주인이었는 지.
내가 온전한 남자였는 지.

생각한다.

끌어 올림.
끓어 오름.

계집의 욕망은 관찰 하면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
그 선은 터부시 되고, 금기시 되는 영역을 지킨다.

조심스럽게, 때로는 거칠게 그 선을 짓밟고 영역을 정복하면.

계집의 욕망은 그 영역에서 표면으로 끌어올라지며, 욕망이 끓기 시작한다.

그래서 계집의 관찰이 중요하다.

계집들의 욕망은 단순하다.
그러나 계집의 표현과 삶은 복잡하다.

여기서 모순이 발생한다.

그렇기에 모순을 해결하기 위하여 훈육이 필요한 것이다.

냉정한 체벌이 복잡한 계집의 생각을 바로잡아주며, 욕망의 방향과 발산의 조절을 이루어낸다.

중요한 것은 단순화 시키는 방법.
곧 체벌이다.

훈육을 위해서는,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는,
계집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

단순히 사용하고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성장시키고 종속시키기 위해서는,
계집의 생각을 이해해야 한다.

관심과 생각은 계집의 욕망이다.
그 욕망을 고삐삼아.
계집의 삶을 컨트롤 하는 것이 남자의 역할이다.

남자는 욕망과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계집을 다루는데, 훈육하는데 책임감을 지녀야한다.

훈육할 때, 자신을 직시해야 한다.
단순히 자신의 욕망만 쏟아 부어선 안 된다.

그렇게 된다면 도구를, 계집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휘둘려지게 된다.

그래서 남자는 최선을 다하여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

질서 안에서의 계집은 비로소 여자가 된다.

흔들리는 마음과 통제할 수 없는 욕망이 주인을 통하여 컨트롤 되어지고 사용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훈육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훈육이야말로 컨트롤을 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남자는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여자를 책임져야한다.

비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듯,
꽃이 피고 지듯,
모든 것에는 올바른 도리가 있다.

남녀의 올바른 도리는,

계집은 자신의 남성을 따르고 순종하며, 믿고 섬기는 것이고.

남자는 자신의 계집을 가르치고 보호하고 매로 위치를 정해주는 것이다.

이걸 질서라고 한다.

질서 안에 속해야 한다.

무릎을 꿇게 한다.
고개를 숙이게 한다.
자신의 잘못을 말하게 한다.

틀린 것을 교정하고,
잘못을 고치게 한다.
그렇게 아껴준다.

공백 사이에 존재하는 훈육과 체벌.
매를 든다는 것은 공백을 메꾸는 일이다.

끊임없는 관심으로 관찰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매를 들며,
더 없는 마음으로 훈육한다.

겉 모습이 예의에 관한 교육이라면,
속 마음이 위치에 관한 교육이다.

여자가 마땅히 가져야 할 생각과 마음을
훈육을 통하여 가르치고,

여자가 마땅히 취해야 할 태도와 자세를
매를 통하여 가르친다면.

비로소 여자는 여자다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겉과 속의 완전한 일치화.
이게 #DDlife

질서가 절대적 순리로 작용한다면,
예의는 그 순리에 대한 표현 방법이다.

남자가 갖춰야 할 예의, 남자에게 갖춰야 할 예의. 예의 교육은 그래서 필요하다.
질서에 순응하며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태도다.

위치는 보다 더 내밀하다.
위치교육은 순리로 향하는 발걸음으로
수신이 바로 위치교육이다.

통제는 집착이 아니다.

계집의 모든 범위와 반경에 울타리를 치고, 규칙을 정해주는 것이다.

계집은 울타리 안에서 규칙을 통해, 성장하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울타리 밖에서 흔들리고 부유하는 계집을 보호하는 것이기에 집착이 아닌 보호다.

규칙과 보호는 훈육을 통해 이루어진다.

#DDlife

매를 들고 훈육을 하는 것은 책임을 지는 행동이다.

계집을 때리며 얻는 가학적 즐거움을 채우는 것이 아닌, 내 계집이 온전한 여자로 내게 속하기 위함이기에.

그래서 아끼는 계집에게 매를 아껴선 안 된다.
책임을 온전히 받아드리고, 온전한 훈육을 한다.

그게 남자다.

#DDlife